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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칭 (5일차) 마왕차지, 마사지샵, 오락실, 차옌위에써, 개구리훠궈, 훙야둥

DAY5 힐링하고 야경 보고 오늘은 먹고 노는 여행을 제대로 해봅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음료를 시켰습니다. 마왕차지라는 체인점인데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한 음료 브랜드입니다. 차 베이스 음료는 정말 진한 차가 들어가서 기존의 음료들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진합니다. 이 브랜드는 맛도 좋지만 마케팅이 특이해서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푸라닭이 어설프게 프라다를 연상시켜 인지도를 끌어올린 것처럼 마왕차지는 디올 백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포장 백으로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오전에 중국식 마사지를 받으러 왔습니다. 그전에 동남아 마사지 다녔던 곳들과 비교하면 시설이나 서비스가 훨씬 좋았습니다. 자리마다 이런 메뉴판이 존재하고 여기 있는 메뉴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면, 밥, 요리, 간식, 음료까지 모두 마사지 가격에 포함입니다. 이렇게 큰 화면도 있어서 영상을 보며 먹고 마시면서 마사지를 기다리면 됩니다. 일단 면 요리와 과일 그리고 음료 2잔을 주문했습니다. 음료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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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칭 (4일차) 중국만두, 동방불도, 티엔피야, 참파카

DAY 4 불교 투어 러산에서의 2일차입니다. 러산 시내에 만두 맛집이 있다길래 조금 일찍 나와서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아침부터 대기 줄이 엄청 깁니다. 만두가게 2개가 붙어있는데 둘 다 장사가 잘됩니다. 저는 평소에 아침밥을 먹지 않고 여행가서는 조금 먹는 편이라 이렇게 아침 식당이 잘 되는 것 보면 참 신기합니다. 오전에는 동방불도에 왔습니다. 불교 유적지인데 개조하거나 복원한 경우도 많아서 볼거리는 많습니다. 입구로 들어가 조금만 걸어가면 거대한 와불이 보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머리 방향 오른쪽이 다리 방향이고 길이는 총 170m라고 합니다. 내부에서 이동하는 경로의 절반은 이렇게 동굴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이렇게 화려한 문양들이 많이 보입니다. 친구네 아이가 아연이를 좋아해서 잘 챙겨주더니 힘들다고 하니까 업어주기까지 하네요. 동방불도 내부에는 이렇게 꾸며져 있습니다. 거대한 불상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만들어서 들어오기엔 동굴이 좁고, 안에서 깎았다고 하기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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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칭 (1일차) 인천국제공항, 칭다오쟈오둥국제공항, 충칭장베이국제공항

DAY 1 훠궈의 도시 충칭으로 출발 이번 여행지는 충칭입니다. 오늘은 마티나 라운지 동편으로 왔습니다. 서편을 주로 갔었는데 동편이 상대적으로 여유 있어서 좋습니다. 아연이의 접시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아연이가 모닝빵을 엄청 좋아합니다. 기내식, 라운지, 호텔 조식에 모닝빵을 꼭 먹습니다. 식혜도 혼자서 야무지게 따라서 한 접시 뚝딱합니다. 라운지 근처에 아기 상어 미로가 있네요. 비행기 모양 놀이터에서 잠깐 놀아주고 기념사진 한 장 찍고 탑승 게이트로 갑니다. 탑승 게이트 가는 길에 지연 안내가 나옵니다. 마침 공연시간이 겹쳐서 지연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공항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합니다. 공연 제목은 공항 수문장 교대식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안내방송 후에 바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시작부터 초집중 하고 있는 아연입니다. 20분 정도 이어지는 공연인데 퀄리티가 높고 후반부엔 비보잉 요소도 들어가서 저도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지연됐던 비행기도 이제 탑승 준비를 시작합니다.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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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칭 (2일차) 스튜디오, 동파따오, 인형뽑기, 충칭훠궈

DAY 2 오리지널 충칭 훠궈 중국에서는 첫돌만큼이나 10번째 20번째 이렇게 10년마다 돌아오는 생일을 중요하게 챙깁니다. 친구네 딸도 이번에 10번째 생일을 맞아 스튜디오 촬영을 예약했는데 저희 가족까지 함께하기로 하여 오늘 오전에는 사진 찍으러 스튜디오로 갑니다. 다양한 옷이 진열되어 있는데 재밌는 게 중국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화장대와 소파가 있는 대기실을 배정받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화장해 보는 아연입니다. 눈을 꼭 감고 받았습니다. 머리도 꾸미고 립밤까지 발랐네요. 입술에 발린 게 신경 쓰였는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소품이 있는 촬영장에서 장난치며 긴장감을 풀어줍니다. 부채 들고 포즈를 잡아봅니다. 뽀뽀 쪽 포즈를 하고 있네요. 이번엔 부채를 들고 새침한 척해봅니다. 술잔을 보더니 술 마시는 척합니다. 표정은 좀 취해 보이네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화장과 머리도 수정했습니다. 아연이랑 붙어있으면 그냥 웃음이 나옵니다. 사진 열심히 찍고 점심을 먹으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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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7, 8일차) 원창거, 양저우 부동산관리국, 홍차관, 동관제

DAY 7, 8 아파트를 구입하다 어제 구두계약했던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중개사무소로 갑니다. 10시쯤 부동산에서 집주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이미 집주인이 도착해 있네요. 한국처럼 신분증 확인하고 서류 확인하고 도장 찍고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끝없는 가격 네고가 이루어집니다. 부동산 중개인은 10% 정도 깎을 수 있다고 사무소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얘기해 주었지만 집주인은 완강하게 내놓은 가격을 다 받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급한 게 아니다 나중에 다시 중국에 오면 그때 거래하겠다. 아쉬운 게 없다고 하자 8% 깎은 금액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계획보다 네고에 성공했으나 마지못해 하는척하며 속으로 웃으며 계약했습니다. 원래 판매하려던 가격보다 조금 올려놓고 이렇게 줄다리기하면서 가격 조정하는 걸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동남아 여행을 가도 정찰제 가게를 일부러 찾아다니는데 정말 기가 다 빠진 느낌입니다. 잠깐 집에서 쉬었다가 이제 대출을 알아보러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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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9일차) 우웨스퀘어

DAY 9 오리지널 충칭 훠궈 며칠 사이에 집을 사버렸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집을 마련할 때도 거실에서 보이는 야경에 빠져서 곧장 계약을 하기도 했었는데 큰돈 쓸 때 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집이 된 아파트를 한번 둘러보러 갑니다. 중국은 후 분양에 집중하다 보니 완공 시점에 가장 깔끔하고 2~3년 정도 되면 외관이 허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외관은 깔끔하네요. 정문에는 화려한 조형물과 분수가 있지만 이미 분양이 완료됐기 때문에 아쉽지만 가동하지 않습니다. 전기스쿠터 충전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중국은 전기스쿠터 보급이 일찍부터 시작되어 충전설비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 전기차가 많이 늘어나도 완속 충전기는 어딜 가나 충분한 느낌입니다. 집을 보느라 아파트 단지 구경은 못했는데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있어 다행입니다. 집을 구입하고 나서 단지 구경하는 게 앞뒤가 안 맞긴 하네요. 이제 한국으로 가져갈 간식들을 고르기 위해 마트로 갑니다. 저는 코카콜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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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6일차) 취원

DAY 5 현지인처럼 여행하려다 아파트를 고민하다 한국에서 출국할 때까지만 해도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 없었는데 양저우에 거주하시는 장인 장모님께 좋은 집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서 아파트를 알아보는 하루였습니다. 한국에서 집을 알아보러 다녔던 경험을 기억해 보면 굉장히 피곤하고 정신없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움직이기로 합니다. 양저우는 요리가 정말 유명한데 그중에서 특히 아침밥이 유명합니다. 취원에 있는 식당에 갔다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있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취원 안에 있는 매대에서 직접 만든 장난감을 팔고 있었는데 아연이가 맘에 들어가는 장난감은 날개 달린 인어공주(?)였습니다. 하지만 표정 보니 정말 좋아하네요. 유명한 식당이라 평일 아침 8시 8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표를 뽑아야 했습니다. 15분 정도 대기한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완자가 들어간 면 요리와 빨대 꽂아서 먹는 육즙 만두 두부요리와 딤섬 등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동안 아침에 볶음면을 많이 먹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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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4일차) 상하이 디즈니랜드, JW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 상하이 푸동

DAY 4 아연이의 두 번째 디즈니랜드 작년 도쿄 디즈니랜드에 이어 오늘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방문하는 날입니다. 5시 반쯤 집에서 나와 고속철도역인 양저우 동역으로 갑니다. 중국은 철도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는데 기차역을 보면 마치 공항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새벽시간이라 역 앞은 한가합니다. 양저우 동역에서 6시 26분에 상하이로 가는 고속 열차를 기다립니다. 중국 기차역은 특이하게 미리 플랫폼으로 내려갈 수 없고 20분 전에 게이트가 열립니다. 실명으로 기차표를 예매해야 하기 때문에 게이트에서 신분증이나 여권을 검사하고 플랫폼으로 내려갑니다.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중국 고속 열차 역은 고상홈이라고 해서 높이가 높습니다. 그래서 열차에 탈 때 계단을 오르지 않고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좌석이 두꺼운 소파처럼 생겼는데 그래도 무릎 공간이나 좌우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2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상하이역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역으로 차를 호출했는데 역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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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2일차) 이위안호텔식당, 수서호, 중국대운하박물관

DAY 2 양저우 관광지 둘러보기 오늘은 양저우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합니다. 아연이는 핑크색 옷을 입더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아파트 운동기구에 올라가서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양저우 중심가에 있는 이위안 호텔에 왔습니다. 여기 2층이 식당으로 운영되는데 아침부터 대기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래도 양저우 음식을 제대로 먹어볼 수 있어서 20분 정도 웨이팅하고 올라갔습니다. 두부를 채 썰어서 만든 요리가 나왔습니다. 왕만두도 나왔습니다. 이건 육즙이 핵심인데 꽃게 알을 포함한 육즙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손바닥만 하네요. 찹쌀이 들어있는 만두도 나왔습니다. 술빵과 비슷한 음식인데 위쪽에는 달달한 야채가 올라가 있습니다. 고기만두도 나왔습니다. 장조림 같은 고기가 들어있고 푸짐합니다. 육즙 만두는 이렇게 빨대를 꽂아서 먼저 육수를 먹습니다. 아연이 얼굴만 한 만두네요. 평소에 꽃게를 좋아해서 알 맛을 보더니 하나를 다 먹습니다. 찹쌀이 들어있는 만두는 약밥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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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양저우, 상하이 (1일차) 마라롱샤, 이디엔디엔, 운하산완공원

DAY 1 3년 만에 중국, 현지 사람처럼 지내기 이번 여행지는 중국 양저우, 상하이입니다.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2020년 초에 다녀온 후 3년 만이네요. 코로나 시기 동안 중국 내에 SNS가 급격하게 발달하여 코로나가 끝난 후에 음식이나 여행지가 유행처럼 퍼졌고 틱톡커나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식당이나 관광지는 더욱 찾아가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중국 여행을 현지인처럼 지내보려 합니다. 이제 여행 좀 다녀봤다고 비행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에 우리 가방 들어가는 거야?"라면서 유심히 살펴봅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정시에 출발하여 난징 루커우 공항에 도착합니다. 양저우에도 공항이 있지만 국제선은 많지 않아서 주변 도시인 난징으로 갔다가 양저우로 갑니다. 아연이 이모가 공항으로 마중 나와서 편하게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차로 별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1차로는 120km/h 2차로는 100km/h 3~4차로는 80km/h 이런 식으로 구분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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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판 (4일차) 수수페 비치, 아이러브사이판, DFS T 갤러리아, 남대문식당, 마이크로비치, 차 카페, 서프클럽

DAY 4 사이판 시내(가라판) 한 바퀴 사이판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하루 종일 놀다가 새벽 3시 15분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체력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월드 리조트에서 걸어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수수페 비치 파크가 바로 붙어있습니다. 바다 쪽으로 2~3분만 걸어가면 이렇게 맑은 바다가 나옵니다. 수영할 정도로 깊지 않지만 바닷가를 거닐기는 좋습니다. 아연이는 모래 느낌이 좋다면서 신발을 벗고 걸어갑니다. 왕복 30분 정도 걸을 수 있는 바닷가 산책로입니다. 가볍게 걷고서 리조트 체크아웃을 하러 갑니다. 체크아웃 하기 위해 짐 정리를 하다 보니 첫날에 받은 토퍼가 있네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걸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언제 찾을지 모르니 일단 캐리어에 담아둡니다. 체크아웃하면서 캐리어는 로비에 맡겨두고 시내 여행을 하기 위해 택시를 불렀습니다. 사이판 필수 코스인 기념품 숍 아이러브사이판에 들렀습니다. 열쇠고리,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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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판 (3일차) 북마리아나제도 박물관, 만세절벽, 스파이시 타이누들 플레이스, 그로토, 새섬 전망대, 사이판 사인,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 360도 레스토랑

DAY 3 렌터카로 사이판 여기저기, 가선 안될 곳까지... 그로토 직접 운전해서 가실 분들 필독!! 3일째입니다. 어제 빌려놓은 렌터카를 오늘 오후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오늘은 렌터카를 가지고 사이판 명소들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사실 이번 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지 사이판의 정확한 위치도 몰랐습니다. 하와이 가는 길에 있는 섬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남쪽에 있었고 여기가 왜 미국령인지 역사적으로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일째 투어의 시작은 북마리아나제도 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배우러 떠납니다. 오늘도 작은아빠와 꼭 붙어있는 아연입니다. 앗, 박물관 입구가 잠겨있습니다. 안쪽에는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네요. 구글 지도상에 오늘은 영업일이고 영업 시작 시간도 지났는데 비정기 휴일인가 싶어서 발길을 돌리려는 찰나에 직원이 나옵니다. 국적을 물어보더니 한국어로 된 안내영상을 틀어줍니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이 10분~15분 정도 나온 후 박물관을 둘러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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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판 (2일차) 마나가하 섬, 슬로우 하우스 도시락, 수라 한식당, 별빛투어

DAY 2 에메랄드빛 바닷속으로 풍덩 오늘부터 제대로 된 사이판 일정이 시작됩니다. 마나가하섬으로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물을 굉장히 무서워하고 수영을 할 줄 몰랐는데 수영을 못하니 호텔의 수영장이나 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습니다. 큰맘 먹고 2달 정도 수영을 배워서 물 공포증도 극복하고 배영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첫날부터 몸이 물에 뜬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정말 재밌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월드 리조트에서는 큰 수건을 대여해 줍니다. 외부에서 써도 되는지 물어보니 당연히 된다고 하면서 반납만 잘 해달라고 합니다. 아연이는 수영복을 입고 이동하려 했는데 부끄럽다고 해서 외출복을 겹쳐 입었습니다. 밴을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한 후 배를 타고 마나가하 섬으로 들어갑니다. 동생네 부부, 부모님과 다 같이 함께 하는 여행이 처음인데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다들 설렙니다. 아연이는 작은아빠, 작은엄마를 정말 좋아해서 만나면 떨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물이 정말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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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이판 (1일차) 사이판 월드리조트, 웨스트 코스트 레스토랑

DAY 1 하파다이! 사이판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 첫날 일출은 인천공항에서 맞이했습니다. 체크인하는 와중에 태양이 빼꼼 나오기 시작했는데 탑승구에 도착하니 꽤 많이 떠올랐습니다. 티웨이 TW307편을 이용했고 인천공항에서 10:20분에 출발하여 사이판에 15:40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구름과 어우러진 하늘과 바다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고도가 낮아지며 사이판 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이판의 해변은 비행기에서 바라봐도 투명하고 예쁘네요. 사이판 입국심사는 가족단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부모님, 저희 가족, 동생네 부부 이렇게 3가족이 모여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입국심사도 3번 받으니 깔끔하게 끝납니다. "하파다이"라는 인사를 받으며 사이판 여행을 시작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바람이 세게 불어오니 사이판이지만 조금 쌀쌀합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밴을 불러서 리조트까지 이동합니다. 밴에서 사이판 지도와 토퍼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숙소는 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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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 (4일차) 센소지, 포켓몬센터 도쿄, 포켓몬카페, 오타코오뎅니혼바시점

DAY 4 포켓몬 투어 오늘 계획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츠키지 시장을 다녀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날의 디즈니랜드 여파로 늦잠을 자기로 하고 10시쯤 호텔을 나서게 됩니다. 긴자 구경을 나갔다가 유니클로 건물이 엄청 크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각 층마다 공간이 꽤 되는데도 12층까지 모두 유니클로 제품으로 꽉 차있습니다. 콜라보 제품들이 정말 많았고 재고도 넉넉해서 이것저것 고르다보니 종이가방 하나가 꽉 찼습니다. 이제 센소지로 출발합니다. 센소지 입구쪽에 카미나리잇사 라는 디저트가게가 있어서 들러봅니다. 말차 음료가 너무 달지 않고 살짝 씁쓸한 맛도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씁쓸한 맛 때문에 아연이는 양갱 느낌나는 디저트를 구입해줬습니다. 간식은 정말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습니다. 말차음료가 맛있어 보였는지 먹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씁쓸해서 안먹을 줄 알았는데 쭈왑쭈왑 잘 마시네요. 당 충전을 했으니 센소지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비도 조금 내리고 사람이 많아서 한번 둘러보고 점심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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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 (3일차) 도쿄디즈니랜드

DAY 3 도쿄 디즈니랜드 오늘은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디즈니랜드 방문입니다. 저는 사실 테마파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사람 많고 지루하게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특히나 짧게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꼭 들어야하나? 싶었는데 와이프와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간 후로 테마파크 대기하는것도 잘 꾸며놓으면 충분히 재밌구나 퍼레이드도 같이 춤추고 노래 따라부르면 재밌구나 느낀후에 지금은 테마파크가 어디있나 찾아봅니다. 엄마아빠가 테마파크를 좋아하는데 한창 디즈니 공주에 빠져있는 아연이까지 있으니 도쿄에서 디즈니랜드는 필수코스였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디즈니랜드가 있는 마이하마역으로 향합니다.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 호텔까지 한바퀴 순환하는 디즈니열차가 보입니다. 미키모양으로 가득한 열차를 타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엘사공주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니 바로 디즈니성이 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생각보다 사람도 적어서 좋습니다. 먼저 랜드 내부를 한바퀴 도는 버스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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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 (1일차) 인천공항, 도쿄스카이트리

DAY 1 코로나가 끝났다, 떠나자 아연아 2020년 아연이 돌이 갓 지나 처음 떠났던 하이난 여행 생각보다 비행기도 잘 타고 잘 먹고 아프지 않아서 자주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중에 코로나가 퍼졌고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2년 반쯤 지나 드디어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고 아연이는 어느새 4살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이난의 여행을 기억할리 없고 아연이가 기억할 수 있는 첫 여행이 될 것 같아 캐릭터 천국 도쿄로 여행지를 정했습니다. 11월에 출발했던 여행이라 따뜻하게 입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북적하던 인천공항이 오전 시간인데도 한가하네요. 인천공항에서부터 좋아하던 캐릭터 아기 상어와 핑크퐁을 만나서 기분이 매우 좋은 아연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천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아연이 케이크와 젤리, 사탕, 짜장 컵라면에 음료수까지 이미 출발 전부터 당 충전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비행시간이 길지 않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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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도쿄 (2일차) 도라에몽 박물관, 하나비요리, 샤브젠 시부야점

DAY 2 도라에몽 투어 오늘은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첫 목적지는 도라에몽 박물관으로 불리는 후지코 F 후지오 박물관입니다. 우에노 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역으로 간 뒤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라인으로 환승해서 무코가오카 유엔역으로 갑니다. 역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정기적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이렇게 래핑이 되어 있어서 버스를 찾는 건 굉장히 쉬웠습니다. 방문하기 전날 편의점 로손에서 미리 입장권을 사두었습니다. 나름 이른 시간에 왔는데도 줄이 길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어린이 동반한 일본 여행객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기하면서 볼거리가 꽤 있어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박물관 벽면에 이렇게 전시를 해두니 벌써부터 관람을 시작하는 기분이라 좋습니다. 이런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부분을 일본 사람들은 잘 아는 것 같다고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우물 속에서 잘생긴 퉁퉁이가 나옵니다. 금도끼 은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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