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우리 집 ~ 라고 말하려던 그 순간, 방석 하나가 휙! 하고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범인은? 바로 우리 집의 귀염+개그 콤보, 콩이!
이 녀석, 산책을 안 나가면 갑자기 허리를 꺾었다 폈다 하면서 등으로 방석을 밀어내는 "방석 밀어내기 댄스" 를 시작해요ㅋㅋㅋ 허리를 유연하게 꺾어가며 “이 방석은 왜 여기에 있냐! 나의 소파는 깨끗해야 해!”
하는 표정으로 미친 듯이 밀어내더니, 결국 방석은 바닥으로 쿵 방석이 무슨 죄냐~산책나가자고 방석밀어낸당 그리고 나면, “아~~힘들당~” 하는 듯한 표정으로 자기 침대로 가서 포근한 이불 덮고 인형 껴안고 낮잠 모드 돌입 낮잠모드 인형과 함께~ 자고 일어나면 또 달라져요. 포대기에 싸인 채로 애교 폭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산책할 거지? 산책할 거지?”
하는 그 표정! 진짜 아기보다 귀여워요 나 애기보다 이쁘지?
그런데 산책을 또 안 나가잖아요? 그럼 바로 시무룩 모드 ON 소파 위 방석에 다시 올라가서 “어?
언제 갈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