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책길에서 우리 콩이의 텐션이 아주 미쳤어요ㅋㅋ 동네 흰둥이 강아지네 집 앞으로 가자 그냥 신발 벗고 뛰어가는 수준으로 폭풍 질주! 도착하자마자 점프해서 흰둥이한테 매달리더니, 둘이 마치 “오랜만이야!
” 하듯 서로 코박고, 막 뽀뽀라도 할 기세ㅋㅋ 나는 “ 콩이~ 진정해!!” 하면서 리드줄을 잡았는데, 글쎄,,, 콩이는 데굴데굴 구르며 다시 흰둥이한테 돌진ㅋ 이쯤 되면 강아지가 아니라 사랑에 미친 돌개바람 수준이야ㅎ 흰둥이 앞에서 데굴데굴 아이고 창피해 그리고 흥분이 가시지도 않은 채, 가랑잎 떨어진 나무 밑으로 가더니 뒷발차기 퍼포먼스 시작ㅋㅋ 그 짧은 다리로 팍팍팍!
허벅지는 완전 축구선수급 꿀벅지 이 정도면 “가을의 호날두” 아니냐고요ㅋㅋㅋ 뒷발차기 짧은 다리 꿀벅지 퍼포먼스 가을바람 솔솔~ 단풍은 떨어지고, 사람도 기분 좋은 날인데, 강아지는 오죽하겠어요. 콩이는 그냥 날아다님.
새 됨. 참새됨.
콩새임. 흰둥이 집으로 전력질주, 산책후 무릅에 올려달라며 애교발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