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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버킷리스트

 새로 쓰는 버킷리스트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내 블로그 본문 검색에 저 문장을 넣으면 여러 개의 글이 쏟아질 정도로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나는 왜 저 말이 좋을까?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자유로운 날 봐 자유로워 같은......이라고 쓰다 깨달았다. 내가 당연하다 여기는 일은 전혀 당연하지 않은 일이라는걸.

나는 하고 싶은 걸 하지도 자유롭지도 않은데 대체 어디서 제멋대로 인과를 읽어버린 걸까? 다시 버킷리스트를 쓰기로 했다.

이전에 무언가 많이 적어내렸던 것도 같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는 건 지금의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닌 까닭이겠지. 어어.

그런데 잠깐만. 버킷리스트는 어떻게 쓰는 거더라.

이럴 땐 똑똑한 AI에게 물어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나 : 버킷리스트는 어떻게 쓰는 거야?

AI :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목록이야. 근데 꼭 거창할 필요는 없어.

중요한 건 지금의 너한테 정말 의미 있거나, 해보고 싶은 것을 솔직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