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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이 둘 - (12)

 아빠, 아이 둘 - (12)

한날은 눈이 어느정도 녹아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난 아이들을 데리고 등산을 가자고 했다.

목적지는 모악산. 집에서 멀찌감치 보이는 모악산은 주변 사람이면 한번쯤은 올랐을 산이다.

너무 핸드폰에 의존하는 아이들을 운동도 시킬겸 나도 아이들과 등반하면서 잡생각을 없애고 싶었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기고 물도 챙기고 차를 몰고 모악산으로 향하였다.

“아빠 나 신나!” 둘째는 또다시 신나한다.

그 모습이 어렸을때부터 어찌나 귀여운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우리 천음이 신나?

산에 오르면 더 신날거야!” 가만히 듣고 있던 첫째도 한마디 거든다 “아빠 나도 너무 재밌을거 같아!”

“그럼 등산하는게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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