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정리하고 미니벨로 갔다가 다시 로드로 돌아온 이유 2025년에 꽤 오래 타고 있던 자이언트 SCR2를 정리했다. 로드 입문하면서 함께했던 자전거라 애정도 있었고, 추억도 꽤 많은 자전거였다.
(사실 너무 튼튼해서 안고장나서 못버리고있었는데...) 그때는 한 번쯤 다른 종류의 자전거를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
업무상 근무지가 지방이라 거주지를 옮기면서 SCR2를 정리한 뒤 새로 들인 자전거가 바로 다혼 HIT 었다. 로드를 타다가 갑자기 미니벨로로 넘어간 게 조금 의외일 수도 있다.
당시에는 좀 더 편하게, 좀 더 부담 없이, 그리고 일상적으로 손이 잘 가는 자전거를 타보고 싶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혼 HIT는 분명 재미있는 자전거였다.
직접 타보면서 미니벨로만의 매력도 확실히 느꼈다. 그런데 타는 시간이 쌓일수록 오히려 내 취향이 더 분명해졌다.
나는 결국 오래 달리는 것, 속도를 유지하면서 타는 것, 운동이 되는 라이딩을 더 좋아하는 쪽이었다. 그렇게 다시 로드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