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폭설경보” 재난문자를 받고 늦게 깼는데, 막상 밖을 보니 눈은 없고 비만 주륵주륵 와서 진주에서 눈 구경은 역시 어렵다고 느꼈다. 새로 산 파나소닉 루믹스 S9 설정을 이것저것 만지다가, 번들렌즈인 루믹스 S 18–40mm F4.5–6.3를 물려서 실시간 LUT 결과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테스트 해봤다.
비가와서 텍스쳐도 잘 나올거같고 색감이 알록달록한 놀이터를 발견해 바로 찍기 시작했다. 18mm에서 같은 조건으로 LUT만 바꿔 비교 촬영 40mm에서도 LUT만 바꿔 비교 촬영 번들렌즈 성능이 좋은건지 실시간 LUT 기능 덕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보정 없이도 결과물이 꽤 괜찮아서 가볍게 들고 다니는 “똑딱이 용도”로는 합격. 다만 번들렌즈로 막 찍기는 좋겠지만 그래도 뭔가 결정적 한방을 표현해 내기에는 용도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가 작아 큰 렌즈는 피하고 컴팩트한 렌즈로 편하게 찍고 싶은데, 역시나 L마운트는 선택지가 적고, 있어도 크고 ...
원문 링크 : 루믹스 S 18-40mm 번들렌즈: LUT만 바꿔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