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살면서 내가 빠지지 않고 꼭 참석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봉봉아리 직원들의 결혼 리셉션 참석하기.
가면 현지인들 결혼식 전야제도 구경하고, 축하해 주고, 인도 탈리도 먹고. 평상시 와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기에 꼭 가보곤 한다.
불과 2달 전에도 한 명의 직원이 연애결혼을 했었는데, 그곳에서 또 다른 직원이 본인도 곧 결혼한다고 하는 게 아닌가? 그 직원은 뭐랄까 살짝 애정이 가는 친구라 나는 확언을 하고야 말았었다.
“내가 네 결혼식엔 꼭 사리를 입고 갈 거야!”라고.
근데... 이시키.
결혼식을 겁나 먼 곳에서 했네? 첸나이에서 짧게는 3시간, 길게는 4시간 거리인 안드라프라데시, 일명 AP에서.
여아 일언 중천금. 내뱉은 말은 꼭 지키고야 마는 나로선 안 갈 수 없었다.
다리가 뿌라졌어도 말이다. 부릉부릉 차를 타고 첸나이에서 안드라프라데시 가는 길 푸르른 들판과 산이 나를 반긴다.
타밀나두 첸나이에서 볼 수 없던 산들 첸나이에서 안드라프라데시까지는 대략 3시간에서 4...
#
사원
#
회고록
#
첸나이마담
#
첸나이개똥벌레
#
첸나이
#
인도힌두교사원
#
인도첸나이
#
인도주재원가족
#
인도결혼식
#
안드라프라데시
#
힌두교
원문 링크 :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결혼식과 힌두교 사원 방문 회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