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안주는 양배추에 소스가 뿌려 나오며 소스에 킥이 있어 일본 이자카야에서 맛본 것보다 더 인상적이었다. 쿠바라나 피에트로 소스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였고 안주를 물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게 남았다. 양배추 편식은 심지 부분을 제외하고 대부분 섭취되었고 맥주와의 조합도 훌륭했다.
메인 메뉴는 카이센 모리아와세 1인분으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약 20여 분가량 소요되었다. 앞에 주문이 많아 보였지만 생각보다 기다림은 길지 않았다. 혼자 온 손님도 1인 주문이 가능하다고 메뉴판에 명시되어 있었다. 구성은 찐전복, 간장골뱅이, 단새우, 훈연삼치, 고등어, 전갱이, 밀치, 돔, 아나고, 청어, 방어 혹은 농어, 광어, 참치, 연어 등 15가지가 제공되었다. 22,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고, 우에의 회전율이 좋아 다양한 구성을 가져오는 경향이 보였다.
당일의 베스트는 찐전복과 골뱅이였고 나머지 회 가운데는 식감이 숙성회 특유의 쫀득함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구성이 있었다. 전복과 골뱅이를 먼저 맛본 뒤 기대가 다소 높아지는 만큼, 회의 한 점씩 먹을 때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다만 개인의 취향일 뿐 전체적으로는 즐기는 이들이 많았고, 다른 회들에 비해 선호하는 회가 더 적게 남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럼에도 다양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방천시장 인근의 대구 이자카야 중 하나로, 대구 경대병원 인근의 위치와 함께 대구의 술자리 문화 속에서 특별한 한 끼를 제시하는 곳으로 기억된다.
#
7
#
우에
#
방천시장술집
#
방천시장맛집
#
대봉동이자카야
#
대구회식맛집
#
대구이자카야
#
대구우에
#
대구술집
#
대구숙성회맛집
#
대구생맥주맛집
#
대구데이트코스
#
대구당일치기
#
대구경대병원술집
#
대구경대병원맛집
#
이자카야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