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두막 382 :뇌조 1호 zE.wmw4nYQ :04/07/02 02:38 ID:vlrEW8uq 친구가 해준 이야기. 얼마 전에 오래간만에 대학 시절 친구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
옛날에 자주 이용하곤 했던 캠핑장의, 방갈로(캠핑용 간이 오두막)를 빌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캠핑장에 도착해 접수를 하다, 문득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었다.
오두막의 방 번호 수가 하나 적어져 있었던 것이었다. 관리인에게 물어보니, 아마도 예전에 왔을 때 착각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일행은 그냥 신경을 끈 채로 캠핑을 즐기기로 했다. 그렇게 캠프가 끝나고 산을 내려가는데, 친구 중 한 사람이 이야기를 꺼냈다.
"오두막 수는 우리가 기억하는 그대로가 맞았다."라고 말이다.
다만 가장 끝에 위치한 눈에 잘 띄지 않는 오두막 하나만은, 문에 못질을 단단히 해둬 사용은커녕 출입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또 친구가 신경 쓰였던 건, 그 못질이 된 문간 구석에 산에서는 보통 볼 수 없는 물건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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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그 오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