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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말을 걸어오는 것들

 [번역괴담][2ch괴담] 말을 걸어오는 것들

옛날부터 할머니께 이런 이야길 자주 듣곤 했어. "그냥 눈에만 보이는 귀신은 별거 없단다.

그냥 모르는 척하거라. 혼잣말을 중얼거리거든 맘대로 하게 내버려 둬라.

귀만 닫아 버리면 돼. 하지만 말이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들은 조심해야 한단다. 잘못했다간 끌려가 버릴 게야."

예전에 저녁이 되면, 근처 신사에 늘 서있는 사람 같은 게 하나 있었어. 산 사람이 아니었어.

꼭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 난 신경 쓰이긴 했지만 애써 그냥 무시하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 날 친구네 형이 교통사고를 당했다지 뭐야.

의식불명의 중태래. 친구네 형은 교통사고를 당하기 직전에, 동료들끼리 모여서 그것이 서 있는 신사에서 놀고 있었대.

거기서 친구네 형은, 같이 놀던 친구 중 하나한테 이런 말을 했대. "어라?

너 아까 혹시 [외로워…….]라고 말하지 않았어??" 친구네 형은 그 후로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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