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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투신자살이 있었던 객실

 [번역괴담][2ch괴담] 투신자살이 있었던 객실

난 어느 비즈니스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최근에 살짝 무서운 일이 있었어. 뭐 귀신을 본 건 아니고, 애초에 우리 호텔은 귀신 소문 같은 것도 딱히 없는 호텔이야.

우리 호텔엔 몇 년 전에 투신자살이 발생했던 객실이 하나 있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객실로 쓰고 있어. 아, 물론 이런 일은 연식이 좀 있는 호텔이면 어디든 한둘씩 있는 일이고 말이야.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던 방에 투숙객이 잊어버린 물건이 있다고 해서 그걸 가지러 간 적이 있었어. 그런데 창밖을 내다보다 문득, 사고 때 사람이 뛰어내렸던 아래쪽 건물 옥상 부근(식당 지붕이 있음)에는 움푹 팬 부분이 있다는 사실이 떠오르더라고.

호기심 때문인지 뭔진 몰라도, 어쩐지 괜히 보고 싶어지는 거야. 객실 청소 중이라 창문은 열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슬쩍 바깥을 내다봤어.

움푹 들어간 지붕이 보였지. 그런데, '이야, 저런 단단한 재질로 된 지붕이 움푹 패다니, 사고 때 진짜 아팠겠다.'

하고 생각한 순간, 어쩐지 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