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옷의 남자 322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04/09/03 13:57 ID:f29+8R+u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 이야기라 죄송합니다만 한 편 쓰겠습니다…… 묘기 산 등산 루트 중에, 통칭 [우라묘기]라 불리는 초심자가 오르기 좋은 코스를 일행 몇 명이서 등산 갔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렇게 돈카치 바위를 만끽하며 하산을 시작해, 도중에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산의 북쪽 경사면에 작은 폭포랑 소가 하나 있었는데, 선선하고 참 쾌적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시야 가장자리에 굉장히 위화감 느껴지는 물체가 들어왔습니다.
폭포 쪽에 이젤?이라는, 유화 그릴 때 쓰는 받침대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던 겁니다.
'뭐지?'하고 가까이 다가가 봤는데, 주변에는 그 이젤 말고는 아무런 물건도 없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러 산을 올라온 사람은, 제가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행이 있는 데로 가서 이젤 얘기를 하니까, "응?
아까 남자 한 명 있던데요?" 하고 동료 중 한...
원문 링크 :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검은 옷의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