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1984년 2월 8일 강의록 그리고 여러분께 이 변화의 개요를 약간이라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이것이 파레시아(parrêsia)의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즉, 파레시아가 한때는 폴리스(cité), 폴리스의 제도, 시민의 지위와 관련하여 정의되었던 실천, 권리, 의무, 진실 말하기의 의무에서, 이렇게 정의된 파레시아가 다른 유형의 진실 말하기, 다른 유형의 파레시아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이 새로운 파레시아는 더 이상 폴리스나 경찰(정치)과 관련하여 정의되지 않고, 개인들의 행동 방식, 존재 방식, 처신 방식, 즉 그들의 에토스(ethos)와 관련하여 정의되며, 또한 그들이 도덕적 주체로 구성되는 방식과 관련하여 정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 즉 경찰(정치)을 향해 지향되고 그에 기반을 둔 파레시아에서 에토스를 향해 지향되고 그에 기반을 둔 파레시아로의 변화를 통해, 오늘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은, 적어도 그 몇 가지 근본적인 특징에 있...
원문 링크 : 푸코 『진실의 용기』 1984년 2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