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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 노벨문학상] 에리크 악셀 카를펠트 : '사후(死後)'에 수상한 스웨덴의 국민 시인

 [1931 노벨문학상] 에리크 악셀 카를펠트 : '사후(死後)'에 수상한 스웨덴의 국민 시인

1931년, 노벨 문학상의 영광은 스웨덴의 위대한 '국민 시인' **에리크 악셀 카를펠트(Erik Axel Karlfeldt)**에게 돌아갔습니다. 그의 수상은 노벨상 120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가장 기이하고도 논쟁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수상자로 선정되기 약 6개월 전인 1931년 4월, 이미 사망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노벨상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수여한다"는 원칙을 깨고, 스웨덴 한림원은 왜 자국의 죽은 시인에게 상을 수여했을까요?

'사후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사건 (The Unprecedented Posthumous Award) 1931년 10월,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에리크 악셀 카를펠트다"라고 발표했을 때,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는 이미 4월에 세상을 떠난 후였습니다.

노벨 재단 규정은 사망한 인물에게는 상을 수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한림원은 "후보자 지명은 그가 살아있을 때 이루어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