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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노벨물리학상] 데이비슨 & G. P. 톰슨 : 전자가 '파동'임을 실험으로 증명하다

 [1937 노벨물리학상] 데이비슨 & G. P. 톰슨 : 전자가 '파동'임을 실험으로 증명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2000년의 상식을 뒤엎은 '가설' 1920년대 물리학의 세계는 '빛'이 입자인지 파동인지를 두고 200년 넘게 벌인 전쟁이, '빛은 둘 다'라는 기묘한 결론으로 봉합되고 있었습니다. 아인슈타인과 콤프턴은 빛이 '광자'라는 입자임을 증명했지만, 빛이 여전히 파동의 성질[간섭, 회절]을 갖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혼돈의 한복판에서, 1924년 프랑스의 귀족 청년 루이 드 브로이는 '자연은 대칭적이다'라는 하나의 신념으로, 이보다 더 대담한 가설을 박사학위 논문에 던졌습니다. "빛[파동]이 입자처럼 행동한다면, 왜 물질[입자]은 파동처럼 행동할 수 없는가?"

그는 J. J.

톰슨이 '입자'로 발견했던 '전자' 역시 고유의 파장을 가진 '파동'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1929년 노벨상 수상] 이것은 당시 과학계에 '미친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돌멩이가 파동이라고? 전자가 파동이라고?

아인슈타인조차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