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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노벨물리학상] 존 매더 & 조지 스무트 : 우주의 '첫 빛', 그 완벽한 증거를 발견하다

 [2006 노벨물리학상] 존 매더 & 조지 스무트 : 우주의 '첫 빛', 그 완벽한 증거를 발견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들어가며: 빅뱅, '신화'에서 '과학'으로 1964년, 미국의 전파 천문학자 아노 펜지어스와 로버트 윌슨은 [1978년 노벨상 수상] 전파 망원경을 괴롭히던 정체불명의 '잡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잡음은 하늘의 모든 방향에서, 밤낮없이, 1년 내내 똑같이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우연한 잡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138억 년 전, 우주가 '빅뱅' [Big Bang]이라는 거대한 불덩어리였을 때 방출되었던 '첫 빛'의 '잔해'였습니다.

이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Cosmic Microwave Background, CMB] 복사의 발견은, 우주가 영원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작'이 있었음을 알린 20세기 최고의 발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펜지어스와 윌슨의 발견은 '존재'를 확인한 것일 뿐, 그 '본질'을 밝혀내지는 못했습니다.

이 '첫 빛'은 빅뱅 이론이 예측한 대로, 완벽한 흑체 복사 [Blackbody Radiation]의 형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