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981 노벨경제학상] 제임스 토빈 : 금융 시장과 현실 경제를 연결한 케인즈의 수호자

 [1981 노벨경제학상] 제임스 토빈 : 금융 시장과 현실 경제를 연결한 케인즈의 수호자

1981년은 전 세계가 거대한 경제적 전환기를 맞이하던 때였습니다. 불과 몇 년 전 노벨상을 수상한 밀턴 프리드먼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시대였습니다.

'작은 정부'와 '자유 시장'을 외치는 신자유주의 [Neo-liberalism]의 목소리가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의 악몽에 시달린 세계는 정부의 '개입'을 실패로 규정하고, '보이지 않는 손'의 힘을 다시 신봉하려 했습니다.

바로 그 거대한 흐름의 한복판에서, 1981년 노벨 경제학상은 정반대의 목소리를 낸 거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아니, 시장은 완벽하지 않으며, 정부의 현명한 개입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꿋꿋이 외친 경제학자, 제임스 토빈 [James Tobin]이었습니다.

그는 '케인즈의 시대'가 저물어가는 황혼녘에, 케인즈주의의 불씨를 되살리고 현대적으로 재무장시킨 새로운 케인즈학파 [New Keynesian]의 좌장이었습니다.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는 그의 공로를 이렇게 요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