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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노벨화학상] 이렌 졸리오-퀴리 & 프레데릭 졸리오 : 어머니의 빛을 이어받아 '인공 방사능'을 창조하다

 [1935 노벨화학상] 이렌 졸리오-퀴리 & 프레데릭 졸리오 : 어머니의 빛을 이어받아 '인공 방사능'을 창조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연금술의 완성, 인간이 원소를 굽다 1930년대 초반까지 과학자들은 방사능(Radioactivity)을 '자연의 선물' 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우라늄이나 라듐처럼 땅속에서 캔 특별한 원소들만이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낸다고 믿었죠.

인간은 그저 그것을 발견하고 정제할 뿐, 건드릴 수는 없는 신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신의 영역에 도전한 겁 없는 부부가 있었습니다.

"자연이 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만들면 되지 않을까?" "평범한 알루미늄이나 붕소를 방사능 물질로 바꿀 수는 없을까?"

이들은 실험실에서 원자에 입자를 쏘아대는 과격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평범했던 물질들이 에너지를 내뿜으며 전혀 다른 물질로 변하는 기적을 목격합니다. 오늘 소개할 193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의 후예들입니다.

마리 퀴리의 딸이자 그녀의 총명함을 물려받은 이렌 졸리오-퀴리(Irène Jo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