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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노벨경제학상] 시어도어 슐츠와 아서 루이스 : '가난한 나라'를 위한 개발의 설계도를 그린 두 거장

 [1979 노벨경제학상] 시어도어 슐츠와 아서 루이스 : '가난한 나라'를 위한 개발의 설계도를 그린 두 거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난은 운명이 아니다" : 제3세계를 위한 두 개의 빛 1970년대, 세계는 냉전의 긴장 속에서도 또 다른 거대한 질문과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떻게 하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십 개의 신생 독립국이 탄생했습니다.

이들 '개발도상국' 혹은 '제3세계'는 식민 지배의 상처와 극심한 빈곤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많은 선진국은 이들에게 공장, 기계, 댐 같은 '물적 자본'을 원조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빈곤의 굴레는 좀처럼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 절망의 순간, 두 명의 경제학자가 나타나 완전히 새로운 해법을 제시합니다.

한 명은 미국의 농업경제학자, 시어도어 슐츠 [Theodore Schultz]. 그는 "가장 위대한 자본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다른 한 명은 세인트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