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2018년, 노벨 경제학상은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장 거대한 두 가지 질문에 답하려 평생을 바친 두 명의 경제학자에게 돌아갔습니다. 한 명은 윌리엄 노드하우스 [William Nordhaus].
그는 "우리의 경제 성장이 지구를 불태우고 있다"는 냉엄한 현실을 외면하던 경제학계에 기후 변화라는 재앙의 비용을 계산할 수 있는 도구를 쥐여준 선구자입니다. 다른 한 명은 폴 로머 [Paul Romer].
그는 "경제 성장은 언젠가 멈출 것"이라는 비관론에 맞서, 아이디어와 기술 혁신이야말로 고갈되지 않는 성장의 진정한 엔진임을 수학적으로 증명해낸 천재입니다. 이 두 사람의 연구는 수십 년의 시차를 두고 각자의 길을 걸어왔지만, 놀랍게도 하나의 지점에서 만납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이라는 인류의 숙제입니다. 노드하우스가 성장의 비용 [Cost]을 파헤쳤다면, 로머는 성장의 동력 [Driver]을 규명했습니다.
이들의 등장은 경제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