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 플라스틱은 원래 '물렁물렁'했다? 오늘날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생수병, 자동차 범퍼, 밧줄, 식품 용기 등 단단하고 질긴 플라스틱 제품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플라스틱, 특히 '폴리에틸렌(Polyethylene)' 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당시의 기술로 만든 폴리에틸렌은 힘이 없고 흐물흐물했으며, 뜨거운 물만 부어도 녹아내렸습니다. 무엇보다 이것을 만드는 과정은 '폭탄 제조' 와 다름없었습니다.
에틸렌 기체를 강제로 뭉치게 하려고 무려 200도의 고열과 2,000기압이라는 살인적인 압력을 가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공장이 폭발하는 사고도 빈번했습니다.
"압력을 낮추면서도, 강철처럼 단단하고 열에 강한 플라스틱을 만들 수는 없을까?" 이 불가능한 꿈을 현실로 만든 것은 100만 달러짜리 거대 장비가 아니었습니다.
독일의 한 실험실에서 우연히 발견된 '더러운 찌꺼기' 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