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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노벨생리의학상] 페이턴 라우스 & 찰스 허긴스 : 암 정복을 향한 두 개의 열쇠, 바이러스와 호르몬

 [1966 노벨생리의학상] 페이턴 라우스 & 찰스 허긴스 : 암 정복을 향한 두 개의 열쇠, 바이러스와 호르몬

Previous image Next image ️ "암은 잘라내면 그만이다?" 그 오만을 부수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의사들에게 '암(Cancer)' 은 미지의 공포이자 단순한 물리적 덩어리였습니다.

당시 암에 대한 유일한 대처법은 '수술' 뿐이었습니다. 칼로 도려낼 수 있으면 살고, 전이되어 도려낼 수 없으면 죽는 것이었죠.

의사들은 암이 왜 생기는지, 그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지 못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세포가 미쳐 날뛰는 병" 정도로 치부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모두가 "암은 전염되지 않는다"고 믿을 때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있다" 고 주장하다가 미치광이 취급을 받은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암세포는 통제가 불가능한 괴물이다"라고 믿을 때, "암세포도 신호에 복종한다" 며 약물로 암을 치료하는 길을 연 또 다른 남자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1966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현대 종양학(Oncology)의 문을 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