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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노벨평화상] 오스틴 체임벌린 & 찰스 도즈 : 빚더미에 앉은 독일을 구하고 유럽의 평화를 설계하다

 [1925 노벨평화상] 오스틴 체임벌린 & 찰스 도즈 : 빚더미에 앉은 독일을 구하고 유럽의 평화를 설계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돈이 없으면 평화도 없다" 1920년대 초반, 유럽은 제1차 세계대전의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패전국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에 따라 천문학적인 액수의 배상금을 물어내야 했습니다.

독일 경제는 파탄 났습니다. 돈을 찍어내다 보니 물가가 수조 배로 폭등하는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굶주린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급기야 프랑스는 배상금을 못 갚는다는 이유로 독일의 공업 지대인 루르 지역을 무력 점령했습니다. (1923년의 상황이었죠.) 유럽은 다시 전쟁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독일이 망하면 유럽 전체가 망한다. 독일을 살려야만 진정한 평화가 온다."

이 위기 상황에서 경제적인 해법과 외교적인 해법을 동시에 들고나온 두 명의 해결사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배상금 문제를 현실적으로 조정한 미국의 금융가이자 부통령 찰스 도즈(Charles G.

Dawes).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을 설득해 국경의 안전을 보장하는 조약을 맺은 영국의 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