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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노벨평화상] 시상 없음 : 전쟁이 끝나던 해, 평화는 왜 침묵했는가

 [1918 노벨평화상] 시상 없음 : 전쟁이 끝나던 해, 평화는 왜 침묵했는가

️ 1918년, 끝과 시작이 공존한 해 1918년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해 중 하나로 기록된다. 4년간의 전쟁이 마침내 종막을 향해 치달았고, 세계는 혼돈과 희망이 뒤섞인 격동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었다. 봄에는 독일군의 마지막 대공세인 카이저슐라흐트가 서부 전선에서 펼쳐졌다.

러시아가 전쟁에서 빠져나가면서 동부 전선의 독일군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전쟁의 결정적 순간을 미국 원군이 도착하기 전에 만들어내려는 것이었다. 독일군은 처음에는 놀라운 성공을 거두며 전선을 크게 돌파했다.

그러나 보급이 따라가지 못했고, 병력이 소진되면서 공세는 결국 멈춰섰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연합군의 역공이 시작되었다.

미국의 신선한 병력이 대규모로 투입된 연합군은 백일 공세를 통해 독일군 진지를 끊임없이 무너뜨렸다. 독일군은 후퇴를 거듭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먼저 항복했고, 오스만 제국도 따랐다. 10월에는 독일 해군 수병들의 반란이 일어났고, 혁명의 기운이 독일 전역으로 번졌다.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