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 image Next image "적군의 아이들에게도 우유를 줄 수 있는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유럽은 거대한 폐허였습니다.
나치 독일은 패망했고, 도시는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승전국 사람들은 "독일인들은 악마였다.
그들이 굶어 죽는 건 자업자득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수심과 증오가 전후의 유럽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차가운 증오의 폐허 위에서, 검은색과 붉은색 별이 그려진 완장을 찬 사람들이 묵묵히 솥을 걸고 죽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묻지 않았습니다.
"너희 부모가 나치였니?",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니?"
그들은 그저 굶주린 아이의 손에 따뜻한 빵과 우유를 쥐여주었습니다. 승전국 아이든 패전국 아이든, 그들 눈에는 모두 똑같은 '신의 자녀'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194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특정 인물이 아닙니다. 300년 동안 "검(Sword) 대신 쟁기(Plowshare)를" 이라는 신념을 지키며, 전쟁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