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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노벨생리의학상] 알베르 클로드, 조지 팔라드, 크리스티앙 드 뒤브 : 세포라는 미지의 소우주를 발견한 현대의 탐험가들

 [1974 노벨생리의학상] 알베르 클로드, 조지 팔라드, 크리스티앙 드 뒤브 : 세포라는 미지의 소우주를 발견한 현대의 탐험가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세포는 젤리 주머니가 아니다!" 1930년대까지만 해도 생물학자들에게 '세포(Cell)' 는 그저 미스터리한 블랙박스였습니다.

광학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세포는 둥근 핵 하나가 둥둥 떠다니는 흐릿한 액체(원형질) 주머니에 불과했습니다. 생화학자들은 세포를 갈아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연구했지만, 정작 그 반응이 세포 '어디에서' 일어나는지는 몰랐습니다.

반대로 해부학자들은 세포의 모양만 봤지 그 '기능' 은 몰랐습니다. 구조와 기능이 완전히 따로 놀고 있었던 것이죠.

"세포 안에는 분명히 눈에 보이지 않는 정교한 기계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본단 말인가?"

오늘 소개할 1974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이 보이지 않는 벽을 깨부순 세 명의 개척자들입니다. 그들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도구였던 '전자 현미경' 과 '원심분리기' 를 생물학에 도입했습니다.

그리고 세포가 단순한 물주머니가 아니라, 발전소(미토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