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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노벨화학상] 파울 크뤼천, 마리오 몰리나, 셔우드 롤런드 : 지구의 방패 '오존층'을 구한 과학자들

 [1995 노벨화학상] 파울 크뤼천, 마리오 몰리나, 셔우드 롤런드 : 지구의 방패 '오존층'을 구한 과학자들

Previous image Next image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 우리는 매일 태양을 보며 살아갑니다.

태양은 생명의 원천이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자외선(UV)' 을 뿜어냅니다. 만약 자외선이 여과 없이 땅으로 쏟아진다면, 피부암이 폭증하고 농작물이 말라죽으며 지구의 생명체는 타들어 갈 것입니다.

다행히 지구 상공 25km 지점에는 이 죽음의 광선을 막아주는 얇지만 강력한 방패가 있습니다. 바로 '오존층(Ozone Layer)' 입니다.

그런데 1970년대, 인류가 발명한 가장 안전하고 완벽하다고 믿었던 화학 물질이, 이 소중한 방패를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물질은 바로 냉장고, 에어컨, 헤어스프레이에 쓰이던 '프레온 가스(CFCs)' 였습니다.

당시 산업계는 펄쩍 뛰었습니다. "프레온은 불도 안 붙고 독성도 없는 꿈의 물질인데, 그게 하늘로 올라가서 오존을 깬다고?

공상과학 소설 쓰지 마시오!" 하지만 과학자들의 경고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남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