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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노벨화학상] 라르스 온사게르 : 쏟아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비가역 과정'의 법칙을 푼 천재

 [1968 노벨화학상] 라르스 온사게르 : 쏟아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비가역 과정'의 법칙을 푼 천재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우리가 뜨거운 커피에 찬 우유를 부으면, 둘은 섞이면서 미지근해집니다. 하지만 미지근한 커피우유가 저절로 다시 뜨거운 커피와 찬 우유로 분리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비가역 과정(Irreversible Process)' 입니다. 자연계의 모든 현상—열이 흐르고, 전기가 통하고, 물질이 확산되는 것—은 한쪽 방향으로만 일어납니다. 19세기 과학자들은 열역학 1법칙(에너지 보존)과 2법칙(엔트로피 증가)을 통해 "결국에는 평형 상태(멈춘 상태)에 도달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하지만 "평형에 도달하기 전, 막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그 도중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에 대해서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수식으로 정의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196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이 혼란스러운 흐름 속에서 우주의 숨겨진 대칭성을 찾아낸 천재 중의 천재입니다.

노르웨이 출신의 미국 이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