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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노벨물리학상] 앨버트 A. 마이컬슨 : 에테르를 찾으려다 아무것도 없음을 증명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패의 실험

 [1907 노벨물리학상] 앨버트 A. 마이컬슨 : 에테르를 찾으려다 아무것도 없음을 증명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패의 실험

1887년 클리블랜드, 미국. 지하실에서 두 남자가 거대한 돌 위에 아슬아슬하게 올려진 장치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돌은 수은 욕조 위에 떠 있었습니다. 진동을 없애기 위해서였습니다.

앨버트 마이컬슨과 에드워드 몰리. 그들이 찾으려 했던 것은 에테르였습니다.

당시 물리학자들 대부분이 믿었던 물질 — 우주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빛이 그 속을 타고 파동처럼 전파된다는 가상의 매질. 마이컬슨의 정밀한 간섭계가 지구가 에테르 속을 달리는 속도를 측정할 것이었습니다.

지구의 공전 방향으로 나아가는 빛과 수직 방향으로 나아가는 빛의 속도 차이를 감지하는 것. 그 차이가 있으면 에테르가 존재한다는 증거였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에테르가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물리학의 근본 전제 하나가 무너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가, 18년 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낳았습니다. 파트 1.

빛의 매질 — 에테르란 무엇인가 소리는 공기를 통해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