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908 노벨화학상] 어니스트 러더퍼드 : 물리학자이면서 화학상을 받은, '핵물리학'의 아버지

 [1908 노벨화학상] 어니스트 러더퍼드 : 물리학자이면서 화학상을 받은, '핵물리학'의 아버지

️ "과학은 물리학 아니면 우표 수집이다" 20세기 초, 영국의 한 오만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리학만이 진정한 과학이고, 나머지는 그저 우표 수집(분류학)에 불과하다."

이 도발적인 발언의 주인공은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였던 어니스트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 였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이치를 물리 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었던 뼛속까지 물리학자였습니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일까요? 1908년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그에게 노벨상을 수여하면서, 물리학상이 아닌 '노벨 화학상' 을 안겨주었습니다.

시상식 연회장에서 러더퍼드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함께 뼈 있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나는 살면서 수많은 변화(Transformation)를 연구해 왔지만, 나 자신이 물리학자에서 화학자로 변한 것만큼 급격한 변화는 처음 겪어봅니다."

오늘 소개할 인물은 뉴질랜드 시골의 감자밭에서 출발해 원자의 중심인 '핵'을 발견하고, 인류에게 원자력이라는 거대한 힘을 안겨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