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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 노벨화학상] 윌리엄 지오크 : 절대 영도를 향한 질주, '자기 냉각'으로 엔트로피의 끝을 보다

 [1949 노벨화학상] 윌리엄 지오크 : 절대 영도를 향한 질주, '자기 냉각'으로 엔트로피의 끝을 보다

️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곳을 찾아서 우리는 물이 어는 0만 되어도 춥다고 느낍니다. 영하 20가 되면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고, 영하 273.15인 '절대 영도(Absolute Zero, 0K)' 에 도달하면 우주의 모든 분자 운동이 멈춥니다. 20세기 초반, 과학자들은 이 절대 영도에 도달하기 위해 치열한 경주를 벌였습니다.

기체(질소, 수소, 헬륨)를 압축하고 팽창시키는 방법으로 온도를 계속 낮췄지만, '1K (영하 272.15)' 라는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더 이상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기체 냉각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더 차가워지려면 새로운 물리학이 필요하다." 모두가 포기하려던 그때, 발상을 완전히 뒤집은 미국의 화학자가 등장합니다.

"기체가 안 되면, 자석(Magnet)을 써보자!" 오늘 소개할 1949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자기장의 힘을 이용해 1K의 벽을 깨고, 인류를 절대 영도의 코앞까지 데려다 놓은 '극저온의 개척자'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미국 화학자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