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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노벨생리의학상] 브루스 보이틀러, 율 호프만, 랠프 스타인먼 : 면역의 최전선과 사령관, '선천성 면역'과 '수지상세포'의 발견

 [2011 노벨생리의학상] 브루스 보이틀러, 율 호프만, 랠프 스타인먼 : 면역의 최전선과 사령관, '선천성 면역'과 '수지상세포'의 발견

Previous image Next image ️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최초의 눈 우리 몸은 매일 수백만 마리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와 마주칩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바로 우리 몸의 강력한 방어군, '면역(Immunity)' 시스템 덕분입니다. 면역학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지만, 20세기 후반까지도 과학자들은 면역 시스템의 '시작 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항체(Antibody)가 병균을 공격한다는 것은 알았습니다(적응 면역). 하지만 항체를 만들려면 며칠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다면 세균이 침입한 '바로 그 순간', 우리 몸은 도대체 어떻게 "어? 적이 들어왔네?"

라고 즉시 알아채고 초기 방어막을 펼치는 걸까요? 마치 보초병이 적을 발견해야 군대가 출동할 텐데, 그 보초병이 누구인지, 적을 알아보는 안경은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오늘 소개할 201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이 면역 시스템의 '가장 앞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