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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태국 배낭여행_9

 엄마랑 태국 배낭여행_9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배낭여행. ㅎㅎ 둘 다 엄청 고생하는(?)

여행을 하자고 신나서 갔지만... 2주동안 엄마랑의 '배낭여행'은 쉽지 않았다. 내가 가이드도 아니고ㅠㅠ 맨날 일정 짜느라 정신이 다 팔려있어서 정작 엄마를 제대로 챙겨드리질 못 함. 20살 때 5일정도 같이 패키지 여행을 한 것 제외 처음으로 둘이 하는 여행이라 시행착오가 너무 많았다.

의욕만 앞선던 나와 기대가 컸던 엄마와의 갈등이라고 할까... 그래서 우리는 여행 후반부로 갈수록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불평불만이 쌓여갔다.

어쨌든 계속되는 빠이 일정. 저녁에 빠이 워킹스트리트 구경.

빠이의 첫 날 저녁은 정말 죽도록 추웠다. 털모자 쓰고 모닥불 앞에 앉아있고 이게 정말 태국인가 싶었는데 마지막 날은 적응이 된 건지 따뜻해진건지 저정도 옷으로도 괜찮았다.

엄마는 짜뚜짝에서 산 머리띠 개시. 위 사진에서 엄마가 먹은 간식은 이건데 엄마가 엄청 맛있다고 좋아했다.

계란찜 같이 생겼음. 엄마는 알아주는 대식가인데 길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