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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시기와 방법 / 추위에 약한 식물/브레이니아,몬스테라냉해

 분갈이 시기와 방법 / 추위에 약한  식물/브레이니아,몬스테라냉해

2월이 끝나갈 즈음엔 기온이 출렁거립니다. 춥다고 두꺼운 패딩을 입으랬다가 더워 죽겠다고 눈을 흘겼습니다.

어디는 눈이 내렸다는데..올해는 진눈깨비 날리는 거 딱 한번 본 게 다예요. 주말엔 안개와 해무에 잠겨 지냈습니다.

계절에도 심리적 숫자가 있으니 아무리 눈이 내렸어도 3월을 겨울이라고 누가 말하겠어요? 이 통통한 쑥 좀 보세요.

그러나 살아온 시간만큼 경험한 계절의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는 언제나 한 박자 늦게 따라가는 게 맞더라는.. 두꺼운 겨울옷 정리도 조금 게으른 듯이.

그럼에도 거실에서 겨울을 난 식물들을 베란다로 내보내는 일에는 부지런해지는 까닭은 바로 시원~하게 '자리빼기'. 추위에 쫄지않는 애니시다와 율마는 실외베란다로 뺍니다.

튤립은 겨우내 저 자리예요. 한파에 흙이 꽁꽁 얼어도 괜찮은 게 튤립이더군요.

다음은 야레향, 올리브, 제라늄들, 만데빌라, 캄파눌라, 오렌지쟈스민을 내보냅니다. 쿠페아도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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