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괭이밥이라 자주 불리는 노지월동의 야생 사랑초, 사계 청 사랑초를 길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자주괭이밥으로 불리는 Oxalis corymbosa DC. 학명은 Oxalis corymbosa DC.이며 쥐손이풀목 괭이밥과 괭이밥속에 속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다양성정보와도 연결되듯 사랑초와 괭이밥은 결국 옥살리스군으로 들어맞습니다. 잎사귀가 하트 모양이라는 점에서 이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뿌리도 사랑초처럼 알뿌리 구근 형태로 남아 있어 자리를 오래 지키는 편이고, 처음엔 꽃 잔디로 착각하기 쉽지만 지피식물인 패랭이나 꽃 잔디보다 키가 커서 10에서 30센티 이상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귀화식물임에도 우리 주변 시골의 밭둑이나 길가에서 아주 흔하게 자라납니다. 꽃이 피지 않는다면 잡초로 보일 수 있지만, 무더기로 번식해 퍼져나가며 그 번식 속도는 정말 대단합니다. 꽃은 3월에서 10월 사이에 피고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약용이나 식용으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한국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겨울에도 뿌리가 강하게 남아 생존합니다. 잎사귀가 누렇게 변해도 봄이 오면 무섭게 번져나가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은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하얀 꽃도 있으며, 흰색 꽃의 경우 자주 괭이밥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돌보지 않아도 이 길의 끝까지 번져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느낍니다. 논두렁에서는 잡초처럼 보이지만 꽃이 예쁘게 피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 길에서 만나는 이 작은 꽃은 여름과 가을의 사랑초로도서로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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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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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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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청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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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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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옥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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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사랑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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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괭이밥
원문 링크 : 괭이밥(노지월동 야생 사랑초,사계 청 사랑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