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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물관리-녹보수, 홍콩야자 병충해, 끈적임, 깍지벌레퇴치

 겨울철 식물관리-녹보수, 홍콩야자 병충해, 끈적임, 깍지벌레퇴치

식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테리어로 하나 갖고 싶었던 그녀는 나의 녹보수를 골랐습니다. 이사 간 후로 험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녹보수예요.

아늑한 거실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기품있는 나무라고 모두가 칭찬하지만 제 눈엔 그렇지가 않습니다. 잎 표면을 한번 보세요.

먼지가 아니예요. 손으로 만지면 작은 유리 알갱이같은 것이 다닥 다닥 붙어있어요.

물 샤워로는 절대로 제거되지 않고 젖은 천으로 힘을 주어 여러번 닦아야 없어집니다. 깍지벌레(개각충)분비물로 처음엔 마치 잎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듯하고 끈적여요.

이걸 너무 오래 방치하면 굳어서 살 얼음 누룽지처럼 변해 잎 표면을 뒤덮게 되고 숨구멍이 막힌 잎이 광합성을 못하고 죽어갑니다. "식물 하나 있는 것도 못 키워서..

그런데 이렇게 해줘야 돼?" 살아있는 생명인걸요.

플라스틱이 아니라. 깍지벌레는 실내 식물에서만 생기는 게 아니더군요.

언젠가 지인이 나무 그늘 아래 주차를하고 한참 지났더니 유리창과 차 표면 전체가 끈적거리는 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