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마가 죽는 이유를 되짚으며 흙 소독과 뿌리파리 예방 퇴치에 대해 정리합니다. 처음엔 율마가 추위엔 강하다고 생각해 밖에 두었고, 실외기의 앞처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위치에 두었어요. 햇빛은 충분하고 바람이 전혀 없었는데 여름의 무더위에 버티지 못해 두 번이나 죽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화분 받침에 물이 늘 고여 있었다는 점을 간과했죠. 율마는 물을 좋아해서 자주 물을 주었지만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지 못했고, 뿌리파리가 번식하기 쉬운 조건이 되었어요. 또한 화분 위에 작은 플라스틱 화분을 얹어 두었더니 통풍이 더 막혔고, 베란다의 좁은 공간에서 작은 화분들이 큰 화분에 묻혀버려 공기가 거의 통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어요. 이로 인해 고온 장마 시기에 뿌리파리가 창궐했고, 결국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제 부주의를 인정합니다.
흙은 벌레가 만연한 상태였고, 이 흙은 그냥 버리기 아까웠지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흙을 소독하기로 결심했고 뜨거운 물을 부어 흙 속까지 고르게 데웠습니다.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천천히 부었고, 토분이 깨질까 걱정하며 서서히 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해 보였지만 해충뿐 아니라 유익한 미생물까지도 죽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배양토를 섞어 미생물이 다시 번식하도록 도와주었습니다. EM 같은 방법으로 유용한 미생물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병해충을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절대적인 방법은 없었습니다.
저는 숲이 그리운 나이팅게일을 돌보듯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흙 소독도 한 방법일 뿐이고, 균형과 상호 보완이 핵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뿌리파리를 막기 위해 끈끈이, 계피 같은 보완책을 썼고, 필요하면 농약까지 고려했습니다. 결국 모든 요소를 조합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했고, 제 실수로 배운 교훈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더 꼼꼼히 돌보려 합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율마를 돌봐야겠다고 다짐합니다.
#
베란다율마키우기
#
흙소독하기
#
장마철율마
#
율마월동
#
율마뿌리파리
#
율마병충해
#
율마가죽는이유
#
뿌리파리예방과치료
#
뿌리파리계피효과
#
흙재활용하기
원문 링크 : 율마(윌마)가 죽는이유, 흙 소독, 뿌리파리 예방과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