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지 월동 여부에 따라 식물을 분류했고, 노지 월동이 되는 존에는 바늘 꽃, 원추리, 플록스, 백정화(단정화), 유칼립투스, 붓꽃, 허브류 문빔, 버들 마편초, 장미, 국화, 에키네시아, 잉글리쉬 라벤더, 추명국, 아스타국화, 애기 범부채를 두었어요. 또 한해살이인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은 겨울이 오기 전에 씨앗을 남기고 떠나는 형식으로 월동을 준비합니다. 한해살이는 1년 이내에 발아에서 결실까지 다 마치고 해가 되면 고사하는 생활환이라 겨울에 종자 형태로 지내는 것이 특징이고 봄에 발아해 겨울에 종자 상태인 겨울형 한해살이풀도 있습니다. 이들 중 씨앗으로 월동하는 경우가 많아 봄에 다시 뿌려 심어야 할 때가 옵니다. 반면 코스모스,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은 월동 개념이 없고 씨앗만 남겨 두거나 봄에 자연발아를 기대합니다. 노지 월동이 안 되는 존으로는 쿠페아(구피아), 아메리칸 블루, 버베나, 파라솔 버베나(남부 노지월동 가능 의심), 체리세이지, 핫립세이지(남부 노지월동 가능 의심) 등을 분류했고 삽목은 안 되는 쪽으로 나눴어요. 비덴스도 노지월동은 가능하지만 겨울에는 뿌리만 살아있다고 봐서 이곳에 모아둘 계획입니다. 오색 마삭줄은 월동온도가 0~5도라 실험적으로 반반 나눌 예정이에요.
다음은 자리 배치와 뽑아내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분꽃과 코스모스부터 뽑아내었고, 첫해여서 모종이 많이 자라지 않아 휑한 꽃밭이 되었지만 내년에는 이 부분이 달라질 거예요. 분꽃은 뿌리가 고구마처럼 굵고 약재로도 쓰이는 이점이 있어 뽑아내기보다 뿌리의 특성을 파악해 다루었고, 씨앗이 많이 남아 자연발아를 기대하기도 했고 봄에 다시 뽑아 심을 계획이에요. 같은 분류군끼리 모아 심기도 했고 옆으로 뻗은 아메리카ン 블루를 옮겨 심었으며 백정화를 월동 가능 존으로 옮겼고 벌써 멋진 나무로 자란 단정화를 텃밭 가장자리에 울타리처럼 둘렀어요. 삽목 성공으로 자란 장미도 옮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닐하우스 만들기도 진행했어요. 활대와 비닐은 인터넷에서 구입했고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쿠페아는 덩치가 커서 독립 하우스로 구성했고, 원형이라 활대를 교차로 꽂아 비닐을 덮고 흙으로 고정했어요. 입구에는 돌멩이를 올려 물을 주기 위한 용도로 두었고, 오늘은 활대만 설치하고 비닐 길이만 남겨 내일 다시와서 겨울 대비 정리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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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아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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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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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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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스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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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블루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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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마삭줄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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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홍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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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설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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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아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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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뿌리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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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화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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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겨울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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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겨울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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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윌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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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되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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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월동되는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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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정원겨울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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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정원월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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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화노지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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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