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텃밭에 가는 것은 두려움과 함께 시작됩니다. 모기의 생애주기를 이해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모기는 물 위에 알을 낳고, 알은 3일 만에 부화합니다. 부화한 유충은 7일이 지나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는 3일이 지나 성충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기까지는 보통 13∼20일이 걸리며, 성충의 수명은 1∼2개월입니다. 둠벙은 특히 유충이 바글바글한 온상이라서 물이 고이는 즉시 배수나 비워야 합니다. 뙤약볕에 둔 고무통의 물은 비교적 깨끗하지만 둠벙에 모기가 알을 낳는 이유는 울타리와 나무 그늘 아래 위치해 유충이 자라기에 적합한 환경이기 때문일 겁니다. 따라서 모기를 퇴치하려면 먼저 유충이 성충이 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하고, 그다음은 성충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천 방법으로는 바닥에 돌기가 있어 모기 향을 태운 후 그대로 올려놓으면 연기가 빠져나오고, 뚜껑을 닫으면 구멍이 있어 연기가 퍼집니다. 손잡이가 있어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여러 개를 이웃 텃밭에 선물로 주기도 했습니다. 텃밭 상자 속에 넣어두고 쓰기도 좋습니다. 다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모기향의 불을 확실히 꺼야 하고, 흙 속에 넣어도 불씨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 물에 살짝 넣어 끄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충을 없애는 일입니다. 내일은 유충이 들끓는 물을 밭에 뿌려 모기를 차단할 생각입니다. 모기를 물방울 하나하나까지 관리하는 자세로, 유충이 줄고 성충이 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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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안물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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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모기물리지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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