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면관수는 익숙한 용어이지만 초보 분들에겐 생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세관수에 의해 밑에서 흙이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물을 자주 주면 토양이 단단해져 식물의 생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천해 왔습니다. 일반적인 두상관수와 달리 흙 위에 물을 주는 방식이 아니라, 화분보다 큰 용기에 화분을 담아 바깥 용기에 물을 부어 흙이 물을 흡수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저면관수를 하는 이유로는 첫째 흙이 마른 화분에 위에서 물을 주면 물길이 생겨 물이 고르게 흡수되지 않는 문제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고, 둘째는 두상관수 시 영양 성분이 토양 속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로 잎이 물에 닿는 것을 싫어하는 다육식물 같은 경우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물을 너무 오랜 기간 말려 심폐소생수 수준의 관리가 필요할 때도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면관수의 시간은 화분의 크기와 흙 배합에 따라 달라 정확한 시간은 없습니다. 저는 겉흙이 촉촉해질 때까지 물에 담가 두는데, 배합이 물 빠짐을 좋게 하면 겉흙까지 빨리 젖는 편이라 더 짧은 시간에 끝나곤 합니다. 물을 한 번에 다 주입하는 대신 아침에 1/3 높이까지 담그고 오후에 빼내기도 하고,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나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은 대개 30분 정도 두는 편입니다. 어떤 화분은 물이 차오르는 높이가 1/3에서 2/3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는 물을 공급하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정답이 있는 가드닝이 아니라 각 식물의 반응을 관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두상관수의 단점은 흙 속 영양 성분이 계속 빠져나간다는 점이고, 저면관수의 장점은 그 손실을 비교적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저는 화분에 알비료를 함께 넣어 두는데, 알갱이 비료가 물에 녹아 식물이 흡수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큰 화분이나 이동이 어려운 경우엔 겉흙 위에 올려놓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 방식 중 어느 쪽이든 식물의 상태를 읽고 그에 맞춰 관리하는 태도가 결국 핵심이라는 생각이 제 마음의 방향성을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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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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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들에이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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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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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관수와두상관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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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관수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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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면관수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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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식집사가알아야할것
원문 링크 : 저면관수 뜻, 방법, 시간,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