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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말리기, 차 만들기, 작두콩 수확, 수확시기

 작두콩 말리기, 차 만들기, 작두콩 수확, 수확시기

저는 작두콩을 수확했고 씨앗으로 남길 때는 노랗게 익을 때까지 그대로 두었습니다. 심어보니 비료와 농약 없이도 잘 자라는 작물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이웃 농부들은 토양 살충제만은 치라고 하지만 저는 그것조차 없이 비료 한줌 없이도 벌레 하나 먹은 흔적 없이 자랐고 크기도 지역의 로컬 상품과 다르지 않았어요. 차로 만들기를 위해서는 꼬투리를 잘라야 하므로 노랗게 익기 전인 푸를 때, 즉 수확 시기는 지역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8월 즈음에 꼬투리가 2센티를 넘지 않는 시점으로 보았어요. 첫째로 꼬투리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둘째로 0.5~1cm 또는 2센티 간격으로 썬다. 꼬투리가 두꺼워서 대량이라면 작두나 기계로 썰어야 하지만 적은 양의 텃밭 수확물이라면 칼을 갈아서 야무지게 썰어도 충분히 깔끔하게 썰려요. 두께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적당한 두께가 좋습니다. 너무 얇으면 로스팅할 때 타거나 부러질 것이고 너무 두꺼우면 속이 안 익습니다. 무책임한 말이 아니라 그냥 적당한 두께를 찾는 과정이었습니다. 세 번째로 말리기입니다. 가을 볕은 수확을 축하하는 선물이죠. 살뜰히 누리고 쟁여 두셔요. 건조기보다는 가을 햇살에 가지도 말리고 호박도 말리는 식으로 가능한 모든 것을 말려 봅니다. 햇볕에서 하루 정도 지난 작두콩은 가을 볕 아래에서 오래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식재료를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 D가 생성되어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말린 꼬투리는 부러뜨려 보아 경쾌하게 딱 소리를 내는 상태가 됩니다. 딱 소리나는 그날까지 충분히 말린 뒤에 작두콩 로스팅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작두콩썰기 #작두콩말리는법 #작두콩말리는방법 #텃밭8,9월수확물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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