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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허' 1탄 - 시간이 멈춘 운하 위 동화 마을

 벨기에 '브뤼허' 1탄 - 시간이 멈춘 운하 위 동화 마을

오늘의 여행은 2022년 8월 27일, 41일의 유럽여행 39일차 일정이었던 벨기에 '브뤼허'입니다. 여행 정보가 많아 이곳도 1탄, 2탄으로 나눠 1탄은 운하 보트 투어를 중심으로, 2탄은 '브뤼허'의 심장부를 각각 포스팅하겠습니다.

브뤼허 이야기 '북해의 베네치아', '북부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벨기에 '브뤼허(Brugge, 브뤼헤)'는 도시 전체가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여 2000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시간이 멈춘 동화 속의 중세 마을입니다. 9세기 초 성채 도시로 시작해 12~15세기 유럽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도시로, 현재는 인구 11만 정도이지만, 중세 시대에는 유럽에서도 큰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12세기 거대한 해일이 홍수를 일으키면서 북해로 이어지는 거대한 수로가 뚫려 지금의 운하 도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5세기 이후 운하에 토사가 쌓여 대형 선박이 다닐 수 없게 되자, 경제적 중심지가 인근 '안트베르펜'으로 이동하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