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의 논어고금주 한글 양화편 15장 욕심의 끝과 군자의 길 해설 강사: 자, 여러분! 오늘은 공자님의 말씀을 가지고 왔어요.
“비루한 사람과 함께 임금을 섬길 수 있겠는가?”로 시작하는 이 문장, 좀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쉽게 풀어볼게요.
질문 있으면 언제든 손들어 주세요! 제자 1: 선생님, ‘비루한 사람’이 대체 누구예요?
그냥 욕심 많은 사람인가요? 강사: 딱 좋은 질문이에요!
비루한 사람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로 욕심이 넘치는 사람을 말해요. 공자님은 이런 사람이 임금을 섬기면 안 된다고 하셨어요.
왜냐? 이들은 늘 뭔가를 얻으려고 안달하고, 얻고 나면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거든요.
예를 들어, 회사에서 “승진해야 해!” 하며 동료를 밟고 올라가려는 사람, 승진하고 나서도 “내 자리 뺏기면 어쩌지?”
하며 불안해하는 사람 있죠? 그게 비루한 사람이에요.
제자 2: 근데 왜 얻으려 근심하고, 얻고 나서도 근심해요? 얻으면 그냥 행복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