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이장욱 진정한 적은 내 안에 있다…… 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왜냐하면 그건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바보 같은 말이기 때문에 한때는 바보처럼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아니다.
그 새끼는 인간도 아니야! 적과 동지를 나누는 것만이 정치적인 것이다…… 라고 선언한 파시스트가 있었지.
그이는 진정한 사상가였어. 오늘도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림자를 생산하고 어제와 추억을 생산하고 또 사악한 적을 나는 당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뒤통수처럼 나를 따라오는 분이시여, 새벽의 악몽이시여, 나의 아름다운 피조물이시여, 당신이 내게 삶의 의미를 준다. 의욕을 준다.
격렬하게 나를 재구성한다. 당신이 그러하다는 것에 대해 당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창밖의 하늘을 보아요. 불안정한 대기와 함께 다가오는 황혼 속에서 태어나는 저 무서운 크리처들을.
눈앞의 적을 향해 우리가 미친 듯이 칼을 휘두를 때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라고 야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