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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의 진단/검사/치료/예후

 두드러기의 진단/검사/치료/예후

저는 두드러기의 진단과 검사, 치료와 예후를 정리하며 임상 현장에서 느꼈던 핵심 흐름을 전합니다. 두드러기는 임상증상으로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24시간 이내 흔적이 남지 않는 특성상 병원 방문 시 병변이 없어 확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현될 때 사진을 남겨 주치의에게 보여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리적 두드러기에서는 피부묘기증은 팔을 긁어 관찰하고, 한랭두드러기는 얼음을, 콜린성두드러기는 운동 후 땀에 의해 나타나는 양상을 확인합니다. 급성두드러기는 최근 질환이나 약물, 특정 음식의 가능성이 크지만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만성두드러기는 계절과 환경, 음식, 약물, 물리적 자극과의 연관성을 면밀히 조사하고 전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기준으로 기본 혈액검사(CBC), ESR, CRP, 간기능, 갑상선기능, 보체검사(C3,C4, CH50), 간헐적 검사, 요검사, 간염바이러스 검사, 항핵항체, RF/ACP, Cryoglobulin, 갑상선자가항체, 흉부엑스레이 및 필요 시 위내시경이나 요소호기검사 등 다수의 검사를 권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만성두드러기의 관계도 있어 필요 시 위장 관련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24시간 이상 지속되며 자색반이 남으면 조직검사를 고려하고 괴사혈관염이 나오면 두드러기혈관염으로 진단합니다. 치료의 핵심은 원인을 밝히고 피하는 것이지만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증적 치료를 병행합니다. 급성두드러기는 H1 항히스타민제 단독 또는 병용, 필요 시 H2 항히스타민제, 단기 경구스테로이드로 비교적 쉽게 치료됩니다. 그러나 만성두드러기의 치료는 달라서 우선 H1 항히스타민제를 승인 용량만큼 사용하고 반응이 없으면 4배까지 증량한 뒤 졸레어(오말리주맙) 사용을 고려하고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의 사용도 생각합니다. 2018년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치료 순서가 바뀌었으며, 약물 조절은 반드시 담당 피부과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졸레어의 경우 국가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들어 있지 않으나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경우가 있어 상담이 필요합니다. 시설 접근이 좋지 않은 경우 Nb-UVB 광치료는 비만세포와 호염기구의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해 보조 치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급성두드러기는 비교적 예후가 양호하나, 유발 요인이 있는 만성두드러기에서는 원인 회피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CSU의 예후를 다룬 연구에 따르면 1년 이내 35.9%, 3년 이내 67.6%, 5년 이내 82.7%가 호전되나 5년 이상 지속될 확률은 약 8.4%로 보고됩니다. 악화 요인은 45세 이상 발병, inducible CSU 동반, ASST 양성 등으로 나타났으며 NSAID 사용과 스트레스가 흔한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진단과 치료를 시작할 때부터 원인 탐색과 함께 트리거 요인을 피하고, 필요 시 전문의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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