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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과 전업주부

 워킹맘과 전업주부

결혼14년차, 이제 첫째가 초등5학년이 되면서 곧 중학교 갈 날이 몇년 안 남았네요. 저는 결혼 후 8년간 맞벌이를 하다가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 부동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니 완전한 전업주부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으니 주부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 워킹맘으로 살았을 때는 지방에서 시어머니가 올라오셔서 아이들을 봐 주셨어요.

저희 시어머니 좋으신분이고, 저한테 잔소리 한번 하지 않으셔서 사실 제가 어머님께 아이들을 부탁하면서 미안한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어머님이 조용하고 내향형이셔서 주변에 친구분이 없어 외로워 하시는 것이 가장 죄송하더라구요.

그건 제가 어떻게 해 드릴 수 있는게 없었으니까요. 당시 회사 업무가 과중해서 저는 자주 아팠었고, 아이들도 엄마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하였었죠.

어느날 아침에 유치원 버스 탈 때 엄마가 같이 가 달라고 부탁하는 5살 둘째 아이. 그래서 회사에는...

# 아들둘맘 # 뭐하나쉬운게없다 # 워킹맘에서전업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