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글을 적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키보드 앞에서 수백 번 고민했습니다. 왜냐하면, 저 역시 판교와 성남 재개발 구역에 묵직한 '포지션'을 들고 있는 이해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무지개마을 4단지를 리모델링한 '더샵 분당 센트로'의 분양가가 무려 21.9억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성남시에 등기를 친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분양이 '완판'되어 대박이 나기를 물 떠놓고 기도하는 심정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무지개마을이 위치한 구미동은 분당 내 최상급지는 아니며, 시세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그런 곳이 22억 원을 찍어준다면?
분당 전체, 더 나아가 성남시의 하방이 아주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진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투자자이기에 앞서 부동산 공부 자체를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이고, 제가 분석한 내용을 쉽게 풀어드릴 때 이웃님들이 보내주시는 호응에 힘을 얻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2026년 새해 첫날, 사심은 잠시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샵 분당 센트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