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잠시 세컨하우스로 인연을 맺었던 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산자푸)'. 우연찮게도 와이프와 친하게 지내던 아들 친구 엄마도 이곳에 일반분양을 받아 입주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마 와이프가 제가 부동산 덕후라는 사실을 흘렸나 봅니다. 그분께서 조심스레 상담 요청을 해오셨습니다.
사실 저는 전문 상담가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전 재산이 걸린 부동산 조언을 한다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잘 되면 본전, 안 되면 원수가 되는 게 부동산 상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들의 '절친' 어머니이기도 하고, 와이프와도 워낙 잘 통하는 분이라 '선한 오지랖'을 한번 부려보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부' 자도 모르시는 '부린이'셨기에, 아주 기초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아파트의 일생'부터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아파트도 사람처럼 생로병사가 있습니다." 외부적인 시장 폭등을 제외하면, 아파트의 가격 흐름은 보통 이렇습니다.
신축이라는 '화장발'이 먹힐 때 가장 화려하게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