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9월에 적었던 글입니다. 일전에 인서울을 하지 못하고 서울외곽을 돌다가 정신을 차렸는데, 오늘은 새로운 관점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눈물나게 깨달은 점은 하나 입니다. 어디에서든 주소를 적을 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곳에 자리 잡아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주소를 물어볼 때, 귀에서 입으로 척수를 통한 조건반사가 되어야지 0.01초라도 대뇌 피질에 있는 시넵스를 통해서 나온다면 그 주소는 투자로서는 잘못된 주소입니다. 저번에 반성한 내용과 큰 줄기에서는 일맥상통하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전 아파트를 그냥 주거지 정도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주변 평판, LH 이런 것을 별로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철저한 사치품이었습니다. 단순 주거지가 아니라 그 사람의 계급을 나타내 주는 것 이었습니다.
요새는 학벌보다 주소를 더 본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서울대학교 나오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새는 별로 그렇지 않습니...